예술과 문화
  • HOME  >
  • 예술과 문화  >
  • 사케의 종류와 명칭

사케의 종류와 명칭

사케

사케란 쌀을 누룩으로 발효시킨 후 여과하는 과정을 통해 빚은 일본식 청주를 말한다. 2010년 이후 일본의 지역사케 붐을 타고 우리나라에도 여러 종류의 사케가 소개되기 시작했다. 다양한 사케의 종류와 명칭, 분류법에 따라 알아보도록 하자.

원료에 따른 분류

준마이슈(純米酒 : 순미주) 혼조조슈(本釀造酒 : 본양조주) 후츠슈(普通酒 : 보통주)
다른 조미료나 양조알코올의 첨가 없이 순수 쌀만을 주원료로 빚어낸 사케. 양조장의 실력과 개성이 가장 잘 드러나며 잡맛이 적고 감칠맛이 풍부하다. 정석으로 빚었다는 뜻으로 양조알코올을 첨가한 사케. 경쾌하고 시원한 목넘김, 화려한 향이 특징 보통주라는 뜻으로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사케. 특별한 제한 없이 양조알코올은 물론 감미료, 산미료 등을 첨가해서 만드는 경우가 많다.

쌀의 도정율에 따른 분류

분류 정미율 특징
긴조(昑釀) 60% 이하(40% 이상 깎아낸 쌀) 쌀 겉면을 많이 깎아내 극저온에서 저속으로 발효하는 긴조주조법으로 만든 사케. 과일과 같은 화사하고 산뜻한 향(긴조향)이 특징으로 고급 사케의 상징과 같은 존재로 자리잡았다.
다이긴조(大昑釀) 50% 이하(50% 이상 깎아낸 쌀) 긴조의 상위 분류로 정미율 50% 이하의 쌀로 빚어낸 긴조. 좀 더 차분한 향, 더 부드러운 맛과 섬세한 감촉이 특징.

제법, 출하방법에 따른 분류

겐슈(原酒) 나마자케(生酒) 나마초조(生貯藏酒)
출고하기 전 물을 섞어서 알코올함량을 조절하는 ‘가수조정’ 과정을 생략한 사케. 도수가 높고 더 단단한 풍미가 특징 원주(原酒) 완성 후 열처리를 과정을 생략해 효모가 살아있는 사케. 술 본연에 근접한 맛과 신선한 식감이 특징. 원주 완성 후 생주상태에서 숙성 후 병입 직전에 한번만 열처리 한 사케. 나마자케의 특징을 유지하면서 보관성을 향상시켰다.

과거 일본주세법에 따른 분류

가센(佳撰-2등급) → 조센(上撰-1등급) →도쿠센(特撰-특등급)

- 현재 효력이 없는 분류방법이지만 일부 메이커에서는 임의로 이 등급분류를 사용하고 있다.

[지원과, 행정서기, 서정권]